성남시 연중 인허가 사전심사 청구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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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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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연중 인허가 사전 심사 청구제도를 운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민원인이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면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알려 준다.

사업자가 각종 인허가 승인에 관한 판단을 빨리 내려 사업 추진에 드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 한다.

통상 30일 걸리는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민원의 경우 사전 심사를 거친 뒤 접수하면 20일 내 민원을 해결해 구비서류 비용이나 용지 매입 착오 등의 손실을 줄이게 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의 경우도 통상 21일 걸리는 민원처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사전 심사 청구제 대상 민원은 △건축물 입지나 규모를 사전 결정할 수 있는 건축허가 △용도변경 허가 △식품제조·가공업의 장소 적합 확인 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나 신고 △공장설립 또는 변경 승인 △자동차 관리 사업등록 신청 등 22종이다.

청구서와 민원 종류별로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시청 또는 구청 민원실에 내면 관계부서 의견조회, 협의 등 검토를 거쳐 민원의 가부와 민원신청 절차 등 사전 심사 결과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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