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워킹그룹 2차회의 이르면 이번 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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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12-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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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회의 형식 개최 유력"

사진은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사진=연합뉴스 ]


한·미 워킹그룹(실무협의체)의 두 번째 회의가 이르면 이번 주에 개최될 전망이다. 한·미 워킹그룹은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대북 제재 등을 논의하는 실무기구다.

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금주 중 제2차 워킹그룹 회의를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비롯해 남북철도 공동조사, 북·미 고위급회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양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열고 워킹그룹을 2주에 1회꼴로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북한 비핵화 노력과 제재이행 수준 관철 △유엔 제재와 합치하는 남북 간 협력 등을 둘러싼 한·미 양국 간 해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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