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서울보증 사장 "해외 파트너십 구축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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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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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보증보험 합작법인 설립 진행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해외 파트너십 구축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29일 중국 북경 국투금융빌딩에서 열린 '2018 중국 담보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SGI서울보증의 50년간의 전문지식 및 노하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해외 보증시장을 이끄는 100년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고객 중심의 패러다임을 공고하게 만들어나가겠다"며 "지난 50년간의 노하우와 비전 재정립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은 현재 중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보증보험 합작법인(JV) 설립 개설을 신청, 중국 금융당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에도 2014년 지점 개설을 통해 한국형 보증보험을 수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방침이다.

한편 2018 중국 담보포럼은 중국 담보업계 25주년을 기념하고 담보업 정책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내 60여개 협회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해외 동종업계 기구 대표로 김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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