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도로복개 시설물 정비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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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11-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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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동 한밭중학교 인근 복개시설물 정비 -

 

대전동구청 전경[사진=동구청 제공]


삼성동 한밭중학교 인근 도로 복개 시설물이 다음달 정비된다.

대전 동구는 28일 지역내 도로 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도로 복개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지역은  한밭중학교 인근 도로 54m 구간으로 지난해 9월 도로 함몰이 발생한 곳으로 보강공사가 시급히 요구됐던 곳이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하고 공사 시 도로 차량 및 보행자 통행, 특히 인근 중학교 통학 불편을 최소화해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하수박스 내부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용운동 일원 노후 하수박스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보강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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