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롭스, 한국점자도서관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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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11-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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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 등 1년간 적립 384만 엘포인트 포함

2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이기욱 롭스 상무와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 롭스 제공]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2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스마일 포인트 기부식’을 진행했다.

기부식에는 이기욱 롭스 영업부문장(상무)과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이 참석, 롭스 스마일 포인트 기부금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기부금 중에는 롭스가 지난해 6월부터 한국점자도서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진행한 고객참여형 CSR활동인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과 9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10월 페이스북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된 384만 엘포인트가 포함됐다.

현재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총 6대로 △가로수길점 △월드몰1호점 △이태원점 △대구 동성로점 △안산 중앙점 △청주 성안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고객이 매직 미러를 보고 웃으면, 참여당 엘포인트 50p가 기부되는 형식이다.

롭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점자도서관 측에 전달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따닷공병’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따닷공병은 샴푸, 린스, 바디 공병이 한 세트로, 표면에 점자 표기가 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높여준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제조부터 나눔 활동까지 주관한다. 

이기욱 롭스 상무는 “롭스는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을 확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와 뷰티 클래스, 따닷공병 포장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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