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겨울 추위 '뜨겁게' 이겨낼 침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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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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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자리vs 알레르망vs 세사, 쾌적함 높이는 기능성 침구 경쟁

최근 때 이른 폭설과 한파가 습격하며 강추위를 이겨낼 침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일 침구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 알레르망, 세사 등 주요 브랜드는 본격적인 겨울 시작을 앞두고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겨울 침구는 무겁고 답답하다는 통념을 깨는 가볍고 통기성 좋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이브자리 '프리미엄 클라우드 구스다운' 제품 사진. [사진=이브자리 제공]


◆ 이브자리 '프리미엄 클라우드 구스다운'- 친환경 소재

이브자리는 '살아 숨 쉬는 이불' 이라는 콘셉트로 통기성 좋은 친환경 소재 이불을 선보인다. 면 모달 원단과 천연 구스다운 등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는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하는 능력이 뛰어나 쾌적한 잠자리를 만든다.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인도 내추럴한 감성에 주력하고 있어 최근 유행하는 호텔식 베딩 연출에도 잘 어울린다.

구스다운 제품군 인기로 1~9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이브자리는 '프리미엄 클라우드 구스다운'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클라우드 구스다운 제품은 고품질 폴란드산 구스다운으로 만들어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덮었을 때 가벼우면서 포근한 느낌을 준다. 
 

알레르망의 '레블로' 제품 사진. [사진=알레르망 제공]


◆ 일레르망 '레블로' - 가벼운 실크 촉감

알레르망은 프레스티지 구스 라인에서 '레블로'를 주력 제품으로 출시했다. 체온에 가까운 온도를 유지하며 흡습·속건성이 뛰어나 사계절 이불로도 적합하다. 기능성 원단 울트라 X-커버를 적용해 알레르기를 방지함과 동시에 가볍고 실크 같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레블로는 겉면은 고급스러운 핑크, 안쪽은 브라운 컬러로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취향에 따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을 더해 단조롭지 않으면서 모던하다.
 

세사의 '테드' 제품 사진. [사진=웰크론 제공]


◆ 세사 '테드'- 두 가지 원단의 장점을 하나로

웰크론의 프리미엄 브랜드 세사는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테드'를 이번 겨울 주력 상품으로 제시한다. 테드는 회색 계열 색상에 굵은 질감 무늬가 프린팅 돼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겉면은 웰로쉬 원단, 몸에 닿는 면은 따뜻한 포그니 원단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웰로쉬 원단은 고밀도 극세사 기능성 원단으로 가볍고 먼지발생이 적고, 집먼지진드기를 막는다. 포그니는 밍크같이 부드러운 감촉의 기모 원단이다. 두 가지 소재의 장점을 결합해 무게는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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