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9월 부티크 호텔, 스파, 클럽, 플라자, 예술전시 공간,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을 개장했다.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City)를 지향한다.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33만㎡ 부지에 조성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조성사업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객실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대에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로드’, 약 1000평 규모의 넓은 실내 광장으로 조성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플라자 등 다양한 공간이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예술 애호가에게도, 예술 초보자에게도 흥미를 자극하는 플라자 내 아트 스페이스도 볼거리다.
시그니처 예술작품인 제프쿤스의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라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상주하고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 감상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흥겨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클럽 크로마를 비롯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가 사르르 풀리는 스파공간 오션 씨메르까지 2차 시설을 전부 경험하려면 하루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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