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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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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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일반산단 위치도.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지난 20일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는 LH에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약 7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에 약 97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2019년부터 보상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관리지역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에 대한 이전·정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난 19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내달 후속 절차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일반산업단지와 마찬가지로 내년도부터 보상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 약 202만㎡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외 유통단지는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중에 있고, 배후주거단지는 구역지정 및 계획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41,18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고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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