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제약·바이오 테마감리' 제재안 이달 말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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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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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제약·바이오 기업 테마감리에 대한 제재가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금감원이 제약·바이오 기업 테마감리 후 제시한 제재안을 심의한다.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반 가능성이 큰 10곳을 뽑아 지난 4월부터 테마감리를 실시했다.

연구개발비는 '무형자산', '비용' 어느 쪽으로 회계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달라진다. 

그런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우 연구개발비를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회계처리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이번 증선위 제재는 경고, 시정요구 등의 계도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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