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통학학생 불편 해소' 통학차량 지원 TF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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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1-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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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착수… 내년 1월까지 통학차량 지원 기준 마련

 [사진=아주경제 DB]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지원 TF팀이 이달 중 구성된다. 그동안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개편 등을 추진돼 왔지만 대중교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통학 사각지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TF팀이 구성된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통학차량 지원 TF팀은 학생배치 업무담당자, 통학차량 관련 업무 담당자 , 통학차량 운용학교 담당자 등 총 10여 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내달 24일까지 통학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2019학년도 중학교 배정결과를 분석한 후 통학차량 지원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초자료와 배정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청과 협력해 버스노선개편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원활한 통학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학교 신설에 따른 통학 불편지역 등에 통학차량을 추가 운행할 예정"이라며 "1·2생활권 장거리 통학 학생에도 통학차량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거리 통학으로 학생들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지난 달 24일 제52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원거리 통학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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