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변 없이 박스오피스 1위…개봉 첫날 27만 동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8-11-15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메인 포스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이변없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하루 동안 27만 2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7만 5074명으로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개봉 첫날 성적(24만 2775명)도 넘어섰다.

또한 15일 오전 현재, 40%에 달하는 예매점유율로 예매순위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20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더욱 많은 학생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말 박스오피스 독보적인 흥행을 예측하게 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한국 배우 수현을 비롯한 캐스팅과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개봉 후에도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어 이후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선보인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해 화려한 화면을 완성했다.

영화 곳곳에 해리 포터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가 숨겨져 있어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다며 기존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 5편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2편으로서 이후 펼쳐질 이야기들의 이해를 돕는 중간 다리가 되어 새로운 세대를 위한 판타지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해리 포터’ 시리즈 팬들을 칭하는 일명 ‘해덕(해리 포터 덕후)’에서 ‘신비한 동물’ 시리즈의 팬층인 ‘신덕(신비한 동물 덕후)’으로의 새로운 판타지 팬층을 형성할 조짐을 예고하고 있다.

다시금 판타지의 마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D, 3D 상영관과 스크린X, 4DX, 4DX with ScreenX 융합관, IMAX 3D 특별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