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3Q 영업익 575억원… 전년 比 10.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신 기자
입력 2018-11-13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9분기 연속 흑자, 수익성 동반한 성장세 지속

[사진=팬오션 제공]



팬오션이 올해 3분기 7715억원의 매출과 57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19분기 연속 흑자를 이었다고 13일 밝혔다.

팬오션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2%, 10.2% 상승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14.8% 올랐다.

팬오션은 하림그룹 편입 이후, 곡물사업 확대 등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3분기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2조158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을 달성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6.8%가 상승하였다.

다만 유가 상승 및 미중 무역 갈등 등 외부 요인 영향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의 상승폭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팬오션 관계자는 “황산화물 배출 제한을 필두로 한 환경 규제 강화, 유가 변동성 확대 및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