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청년층 선호도 1위 호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선국 기자
입력 2018-11-13 09: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데일리호텔, 2030세대가 뽑은 워너비 호텔·방문 트렌드 발표

  • 2위 서울 신라 호텔·3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사진=데일리호텔]

'시그니엘 서울' 호텔이 청년층이 선호하는 1위 호텔로 꼽혔다.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13일 원하는 호텔을 1%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영영없을 가격’ 이벤트에 응모한 1만5000개의 응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워너비 호텔에 묵고 싶은 사연을 응모해 매일 1명씩을 추첨, 총 9명을 원하는 호텔에 특급가격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워너비 호텔 1위는 바로 시그니엘 서울이었다. 지난달 아시아 최고 호텔로 선정되기도 한 시그니엘 서울은 환상적인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 하늘 위에서 제공되는 품격 있는 서비스까지 모두 갖췄다. 

워너비 호텔 2위는 서울 신라호텔, 3위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선정됐다. 서울 신라호텔은 도심 속에서 격조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일리호텔 고객이 직접 뽑은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가족 스테이 부문 최고의 스테이에 선정된 곳이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아트 갤러리와 온수풀, 실내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대의 참여가 가장 도드라졌다. 20대는 응모자 중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해 특급호텔에 대한 관심과 방문 의지가 가장 높은 세대였다. 30대는 29%를 차지, 2030세대가 호텔을 소비하는 주요 계층으로 파악됐다. 40대는 9%의 참여율을 보였다.

워너비 호텔에 묵고 싶은 사연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연인(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았다. 20대의 참여가 가장 높았던 만큼 커플 단위로 호텔을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단어는 '기념일'이었다. 호텔에서 생일, 결혼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싶은 사연도 상당수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휴가와 휴식이 많이 등장해 호텔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고객이 많았다. 가족 역시 빈번하게 언급됐다.

워너비 호텔로 꼽은 호텔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은 서울이 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이 28%, 인천과 제주는 각각 13%, 8%였다. 서울은 특1급 호텔이 밀집돼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이 꾸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영영없을 가격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호텔과 방문 목적 등 고객의 생각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 많은 고객들이 데일리호텔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