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넷마블 실적 바닥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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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11-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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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투자증권 목표주가 14만8000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사진=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페이스북]


IBK투자증권은 넷마블 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며 앞으로 개선되리라 전망했다. 목표주가고 투자의견은 각각 14만8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11만6000원)보다 27.6% 높다.

9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 매출액은 9.6% 줄어든 5260억원을 기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이 출시되며 마케팅비가 늘었으나 인건비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돼 기대보다 높은 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실적 개선 동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훈 연구원은 "12월에 출시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최종 사전예약자 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외에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드, 세븐나이츠2도 내년 1분기나 2분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BTS월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추가로 방탄소년단(BTS)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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