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4거래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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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8-1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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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22%↓ 선전성분 0.7%↓ 창업판 1.2%↓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8일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71포인트(0.22%) 내린 2635.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54.03포인트(0.7%) 내린 7698.0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6.18포인트(1.2%) 내린 1329.59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86억, 1679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임목어업(1.3%), 석탄(0.34%), 자동차(0.33%), 석유(0.33%), 주류(0.28%), 호텔관광(0.23%), 부동산(0.09%), 철강(0.03%) 등으로 오른 반면, 항공기(-1.46%), 비철금속(-1.32%), 전자IT(-1.2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08%), 전자부품(-0.94%), 건설자재(-0.69%), 환경보호(-0.65%), 조선(-0.5%), 의료기기(-0.5%), 교통운수(-0.48%), 금융(-0.35%), 기계(-0.3%), 시멘트(-0.3%), 가전(-0.22%), 전력(-0.12%)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지표를 보면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중국의 10월 수출이 견고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20.1% 증가한 1조490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2%는 물론 전달치 증가율인 17%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26.3% 증가한 1조7900억 위안에 달했다. 역시 시장 예상치인 17.7%는 물론 전달치 17.4%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013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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