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관광·항공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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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11-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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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광-항공 분야 주무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적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에서는 그동안 논의된 관광·항공산업 공동발전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관광·항공 협력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및 유관 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산·관·학·연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주제발표와 해외연사의 기조연설에서는 관광-항공협력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릴 예정으로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이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관광·항공 산업 주요 현황, △관광-항공 협력 사례, △관광·항공 분야 협력과제(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일본 이바라키공항의 모리즈미 나오키 교통국장이 ‘일본 지방공항 활성화 성공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바라키공항은 일본 수도권 3번째 공항으로 작은 규모(연면적 7800㎡)에 비해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으로 나리타, 하네다 등 고가공항을 대체하는 여객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 공항으로 우리나라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토론에서는 윤문길 항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실장의 발제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항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이번 포럼이, 관광·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양 분야 협력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산업적 협력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매년 양 부처가 이러한 포럼을 번갈아가며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논의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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