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작권 환수 절차 본격화…주한미군·연합사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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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1-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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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펜타곤에서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미 국방장관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펜타곤(국방부)에서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전환) 이후에도 주한미군과 연합군사령부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SCM 회의가 끝난 뒤 이런 내용이 담긴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했다. 

한미는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한미연합사를 유지하면서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 미래 연합지휘구조에도 합의했다.

내년부터는 전작권 환수를 위한 검증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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