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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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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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노후 배관 및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지 못하는 가정이 검사를 신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것으로, 비용은 무료다.

검사 결과 마시기에 적합한 수돗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고 ‘적합 스티커’를 부착한다.

부적합한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조치도 마련할 계획으로, 옥내 배관 교체를 권고하거나 장기적인 노후 배수관 교체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및 의료 민감 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병원,산후조리원 등)에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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