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연기에 노래까지 잘해?' OST 직접 부른 배우들 '최진혁, 박보검, 서강준, 홍수아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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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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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하며 드라마 OST를 직접 부른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아이돌이 배우로 나서는 경우가 많지만 배우가 노래까지 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특히 ‘배우’는 누구보다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감정을 연기에 이어 노래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배우가 직접 노래를 부르면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인공이 직접 노래하고 있는 느낌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로 올릴 수 있다는 것.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 되는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배우 최진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진혁은 최근 종영한 '마성의 기쁨'에서 연기와 함께 OST까지 직접 불러 다재다능을 뽐냈다.

최진혁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마성의 기쁨’ OST ‘잊으려던 사랑’에 가창으로 참여했다. 최진혁은 중저음 보이스를 통해 이별의 감정을 표현해 보였다. 최진혁은 이미 여러 출연작에서 OST에 참여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2013년 출연한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인 ‘돌아보지마’와 드라마 ‘응급남녀’의 주제곡이었던 ‘꽃향기’를 직접 불렀다. 시청자들을 ‘구월령 앓이’에 빠뜨렸던 드라마 ‘구가의 서’ OST ‘잘 있나요’에도 참여해 음원 공개 당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박보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또 다른 OST 장인으로 박보검이 있다. 박보검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첫 사극에 도전, OST 작업까지 참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이 부른 ‘내 사람’은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는 물론, ‘꿀보검’이라는 애칭까지 더해져 만능엔터테이너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ㅇ’ 브랜드의 뮤직필름 ‘별 보러 가자’를 직접 불러  OST의 영역을 광고까지 확장시켰다. 이 노래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불러 지난 2017년 3월에 발표됐지만 박보검이 다시 부른 후 최근 인디차트에 차트 인하는 역주행 신화까지 일으켰다.
 

홍수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수아는 출연작 '끝까지 사랑'의 OST를 직접 부르는 데서 나아가 작사까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강세나의 캐릭터를 노래로 완성시키기 위해 홍수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홍수아는 2005년 MBC 드라마 ‘논스톱5’ 출연 당시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6년 웹드라마 ‘1㎞ 그와 나의 거리’에서도 OST ‘그와 나의 거리’를 직접 가창했다.
 

배우 서강준[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또 지난 9월 종영한 KBS2 '너도 인간이니?' OST 'You Are My Love'를 주연 서강준이 직접 불렀고 배우 장기용도 최근 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OST 스페셜 트랙 '낙원의 나무'에 참여했다. 또 신예 배우 ‘위하준’도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OST를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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