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세계가 놀란 개성회계의 비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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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0-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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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세계가 놀란 개성회계의 비밀'을 기획·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세계 최초·최고의 복식부기인 개성회계부터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회계장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록물과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개성에 뿌리를 둔 아모레퍼시픽, 한일시멘트 등 4개 기업의 경영정신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개성회계의 특징인 현대식 복식부기 원조라 할 수 있는 '사개송도치부법', 신용을 기반한 금융거래 '시변제도', 인재 시스템인 '차인제도' 등 우수한 지적유산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그동안 소홀했던 회계역사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우리의 소중한 회계역사를 탐방하기로 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개성회계를 통해 회계 자긍심을 높이자 기획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중고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회계와 회계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했다. 시중 서점 및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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