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해부] 방탄소년단, ‘뷔’ #얼굴천재#감성소년#연탄이 아빠

장윤정 기자입력 : 2018-10-30 00:00

방탄소년단(BTS) 뷔(김태형)[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2013년 7명으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그룹이다. 빌보드 200 차트에 26위로 진입해 대한민국 가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빌보드 200에 3개 앨범을 연속으로 진입시켜 2주 연속 차트를 유지했고,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데뷔 이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2016년 3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지난 한 달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아티스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피플지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이라고 소개했으며,타임지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방탄소년단을 포함시켰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44위에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은 그들이 스스로 ‘기록’이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기록과 업적에 대해서 열거하자면 끝이 없고 그들의 매력에 대해서도 며칠 밤을 새워도 다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다. 그래서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별 매력탐구! 첫 번째 순서는 방탄소년단의 얼굴 천재 ‘뷔’다. <편집자주>

◆ 외모되지·춤되지·인성되지 ‘다되는 뷔’
서브보컬인 뷔는 조각 같은 외모로 팀에서 '얼굴 천재'를 맡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악기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색소폰을 배웠고 춤을 출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방송댄스 학원에 다녔다. 이후 우연한 기회로 친구를 따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비공개 오디션에 지원해 합격해 연습생으로 발탁되면서 고향인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서울로 상경했고, 연습생 기간을 거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2017년 12월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The 100 Most Handsome Faces of 2017)'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8년에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로 선정돼 그의 잘생김을 2년 연속 입증했다. 전 세계가 인정한 진정한 '얼굴 천재'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느린 템포의 곡을 좋아해 보컬도 그쪽 위주로 준비했고, 춤은 정말 못췄어요. 배운 춤이라고는 방송 댄스가 전부였거든요. 힙합은 정말 어렵더라고요. 멤버들 덕분에 지금의 뷔 모습을 갖출 수 있었어요. 랩몬스터 형이 음악을 이끌어줬다면 제이홉 형과 지민이 덕분에 춤에 재미를 느끼게 됐죠. 어떤 음악보다 힙합이 좋답니다.”

또한 팀 내에서 톱을 달리는 '흥부자'다. 종종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여 대기실 춤 영상에서 당당히 도입부를 맡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을 흥이 넘치고 유쾌하고 상쾌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라고. 또 뷔는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다. 내적인 면 또한 강해 생각이 깊고 사색할 줄 안다.

뷔는 자신의 취미를 필름카메라로 여러 군데 다니면서 사진찍기, 그림보기(옛날 정말 유명했던 화가, 사진작가 보기)라고 밝혀 온 다재다능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24세 청년이다. 카메라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또 의외인 부분이 뷔는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해서 필름 카메라를 좋아한다.

2017년 미국 투어 때 뉴욕 현대 미술관과 시카고 미술관에서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식 트위터에 고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뷔는 최근 무명 화가의 작품을 구입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뷔는 최근 뉴욕에서 비를 피해 우연히 들어간 전시장에서 65세 무명화가의 그림을 보고 2점을 구매했다. 뷔에게 그림을 판 65세의 무명 화가 '마크 도미너스(Marc Dominus )'씨는 뷔와의 만남에 대해 “매우 진지한 자세로 예술에 대해 배우기를 희망했으며 그림을 구입하고 떠나기 전 손을 꼭잡고 ‘당신의 날들이 밝게 빛나기를(May your day shine bright)’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 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남겼다.

아무런 편견 없이 우연히 들어간 전시장에서 마음에 든 그림을 구입, 무명화가가 지인이 아닌 손님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판 경험을 준 뷔. 여기에 “당신의 날들이 밝게 빛나기를”이라는 감동적인 말까지 남겼다니 팬들은 “역시 뷔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뷔가 구입한 그림(마크 도미너스 SNS 캡처)]


◆ 따뜻한 마음·풍부한 예술적 감성까지 “못 가진게 뭐지?”
또 그의 솔로곡 ‘Singularity’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은 R&B 장르의 조용한 발라드곡으로 뷔 특유의 감성이 풍부하고 표현력 깊은 중저음 보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가사는 RM이 써줬다고.

뷔 솔로곡 ‘Singularity’는 영국의 BBC 라디오에서 K팝 아이돌의 솔로곡으로는 최초로 방송 돼 이슈가 됐다. 보수적인 특성을 가진 BBC 라디오에서 한국 가요가 전파를 탄 건 이번이 세 번째로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인 뷔의 솔로곡이 방송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싱귤러리티’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지난 6월 ‘이달의 최고 트랙 50’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LA타임즈는 방탄소년단 공연 리뷰 기사에서 뷔의 솔로 무대를 극찬한 바 있으며, 이후 미국 매체 롤링스톤 역시 이 곡을 “90년대를 주름잡던 R&B 가수 테빈 캠벨을 연상시킨다.”고 평한 바 있다. LA타임즈, 뉴욕타임즈, 가디언즈, 롤링스톤즈, MTV, The Hamilton Spectator 등의 해외매체들에서 방탄소년단의 ‘케이팝 인베이젼’에 관한 놀라움을 전하는 것과 함께 뷔의 솔로곡 싱규래리티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사진=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 영상 캡처]


LA 타임즈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전체를 리뷰하며 특히 뷔의 솔로무대에 대해 “숨도 못쉴 정도의 공연”이라며 극찬을 했으며, NY 타임즈는 “모든 멤버들은 솔로 공연을 가졌으며, 싱귤래리티에서 뷔의 감각적인 R&B는 절정이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롤링스톤지는 뷔의 개인무대가 “90년대를 주름잡던 알앤비 가수 Tevin Campbell을 연상시킨다. 잔잔하게 몰아치는 토네이도 같은 공연이다”고 보도했으며, MTV의 기사에서는 “뷔는 한 눈에 모든 관중을 사로잡는 능력이 있다. 그가 관능적인 싱귤래리티를 노래하는 동안 보여주는 섬세한 동작들은 관객의 환호와 경외심을 가져온다. 카메라와의 긴밀한 교감으로 그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며, 그의 카리스마는 눈썹을 한 번 찡긋하는 것만으로 팬들을 모두 그의 자기장으로 끌어당긴다”고 평했다.

잘생긴 외모와 끼로 뷔는 연기에도 도전했다. 뷔는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에서 숨겨왔던 연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작품에서 한성 역을 맡은 그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이유로 날카로운 시선과 엄격한 잣대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윤성식 PD는 "연기가 처음이니 이 친구(뷔)가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을까가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첫 대본 리딩부터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았다"며 만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뷔는 다정다감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그가 키우는 블랙탄 포메라이안 ‘연탄이(tannie·이하 탄이)’는 방탄소년단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셀럽이다. 탄이는 정국의 생일축하 영상에 잠깐 등장하면서 전 세계 30여개국 실시간 트렌드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개통령’ 강형욱 애견훈련사는 탄이를 입양하기 전 뷔와 만난 일화도 유명하다. 경형욱 훈련사는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본인의 강아지에 대한 불만과 섭섭함을 토로한다”며 “그에 반해 뷔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찾아와 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상담을 했다고 강아지를 잘 키워보겠다는 마음이 멋져 보였다”라고 전했다.

잘생기고 따뜻한 마음, 풍부한 감성과 멋진 춤선을 갖고 있는 뷔. 뷔의 매력은 끝이 없고 열거하기에는 며칠 밤을 새도 모자랄 지경이다. 뷔가 사랑받아야 마땅한 이유가 아닐지. 뷔 너의 인기와 명예가 영원하길.

김태형(방탄소년단 뷔)[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뷔’ 매력해부 간단 요약>
2013년에 데뷔한 7인의 남자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본명은 김태형, 활동명은 V(뷔).
뷔 군은 ‘뷔주1얼(뷔의 비주얼)’, ‘CG뷔(너무 잘생겨서 CG 같다고 붙여진 별명. 영화관과 발음이 같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비주얼이 훌륭한 멤버
몸무게는 63kg 키 178cm 발 치수 275cm
애칭은 “태태”
뷔가 밝힌 감동모드 “이쁜 옷 사주기”, 행복모드 “잠을 자게 한다”, 파워 충전법 “자장면을 준다”
주의사항 “야채금지(야채를 싫어하는 듯)”
부록 ‘뷔’의 소확행 리스트
△필름카메라로 여러군데 다니면서 사진찍기, 그림보기(옛날 정말 유명했던 화가, 사진작가 보기)
△게임하기(친구들과 모여 같이 게임하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듯)
△여행가기(소중한 사람들과 추억 만들기 위해 떠나기)
△잠자기(잠자는 것 만큼 편안한 건 없다)
△밥 먹기(맛있는 걸 먹는 것은 최고다)
△옷 입기(옷은 내 생명이다)
△영화보기(정말 무서운 것 빼곤 다 본다)
△연탄이랑 놀기(꿀잼)
△가족들이랑 같이 있기(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트위터에 뷔 본인이 밝힌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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