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국제무역센터로부터 '협력' 인정 받아...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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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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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 열려.

  • - "협력은 코트라의 4대 경영혁신 방향 중 하나"

권평오 코트라 사장(제일 왼쪽)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무역센터로부터 협력 분야 우수상을 받은 뒤 아란차 곤잘레스 국제무역센터 사무국장(중앙)과 크로스토프 르꼬르띠에 비즈니스 프랑스(Business France) 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코트라의 협력 사업이 국제 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코트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에서 국제무역센터(ITC)로부터 협력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무역센터는 국제연합(UN)과 세계무역기구(WTO)가 설립한 세계무역진흥기관으로, 격년마다 전 세계 80여 개국 무역진흥기관의 관계자를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코트라는 여러 기관의 해외진출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한 바우처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협력분야 우수상인 '생태계 조성 혁신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우처 사업은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이 발급받은 바우처 포인트를 통해 수출바우처 사이트에서 원하는 수출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코트라의 혁신 노력이 국제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국제무역센터를 포함한 프랑스, 모로코 관계자(심사위원) 등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무역센터와 함께 '무역·투자 정보 수집과 활용', '아프리카 경협 프로젝트 발굴', '무역진흥기관 평가모델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협력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권 사장은 "협력은 코트라의 4대 경영혁신 방향 중 하나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 추진해 무역진흥기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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