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제거리극축제 신임 감독 위촉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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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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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이광기 신임 예술감독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동을 걸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예술감독 공고·심사를 통해 문화기획자이자 배우 이광기를 신임 감독으로 위촉했다.

다양한 국제문화콘텐츠 경험과 폭넓은 대외 홍보력으로 인정받은 이광기 신임 감독은 30여년 간 스크린에서 활동해온 배우이자, 월드비전 자선 행사와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을 기획, 연출하며 문화기획자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위촉식에서 이광기 감독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세계 도시 안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안산만의 선명한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마다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는 만큼 확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축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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