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승석 릴렉션 시트' 첫 적용한 '2019년형 그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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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8-10-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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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차 최초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 고급사양으로 편의성 강화

2019년형 그랜저[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한 '2019년형 그랜저'와 '2019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릴렉션'이란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을 합친 말로, 운전석이나 동승석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승객의 자세가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승객의 체압을 약 25% 줄이고 지지면적을 약 18% 늘릴 수 있어 승객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해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운전자의 체형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자동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과 터널 진입 및 워셔액 작동 시 자동으로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안전사양과 고화질 DMB, 사운드하운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뿐만 아니라 실내외 온도, 일사량, 공조 설정 온도에 따라 열선·통풍 시트나 열선 스티어링 휠을 작동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가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과속 카메라까지의 거리 표시 기능이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2019년형 그랜저의 경우 △ 가솔린 2.4 모델 3112만∼3608만원 △ 가솔린 3.0 모델 3495만∼3873만원 △ 가솔린 3.3 모델 4270만원이며 2019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3576만∼3993만원이다.

한편 6세대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는 지난해 12만9932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등극했으며, 올해도 9월까지 8만3454대 판매를 기록해 2년 연속 연 10만대 판매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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