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선제적 맞춤행정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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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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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24시 야간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선제적 맞춤행정으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의 이번 상은 각계각층에서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사회 각 분야의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구는 전국 최초 24시 야간무더위쉼터 운영 등 오승록 구청장의 취임 100일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판단했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안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앞서 사상 초유의 폭염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대표적 유휴공간인 구청 대강당을 무더위쉼터로, 태풍 시엔 대피소, 추석엔 반려견 쉼터로 시의적절하게 탈바꿈시켰다. 지난달엔 공릉동 도깨비시장 주차장 봉쇄 차량 문제로 구민들이 불편을 겪자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해 해결했다. 

아울러 불암산, 수락산 등 노원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9월 18일 개관한 나비정원을 시작으로 무장애숲길 조성, 산림치유센터 건립, 철쭉동산 조성 등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 라돈측정기 대여, 힐링캠핑장 개장 등도 진행 중이다. 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당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확행 정책 뿐만 아니라 창동 차량기지 이전,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며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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