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2일부터 찾아가는 건설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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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10-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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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시공 사례 공유 등 사고 예방 강화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전국 건설 기술자를 상대로 '2018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22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수도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설현장 현장 대리인, 안전 관리자, 건설사업 관리 기술자뿐만 아니라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무원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에서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규정 및 부실시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등 건설사고 사례와 건설시술자 미 준수사항, 건설공사 품질관리 관련 제도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7월부터 대형 건설현장 불시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실시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일정 등도 제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장 기술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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