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남북관계 발전-완전한 비핵화, 상호추동·선순환 노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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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0-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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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차관, '美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 제인 하먼 소장과 면담

조현 외교부 1차관이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유력 싱크탱크 우드로 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과 면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제1차관은 19일 미 유력 싱크탱크 우드로 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과 만나 "앞으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 상호 추동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 경주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하먼 소장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동안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 한미관계, 우드로 윌슨센터와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먼 소장은 지난 17일 열린 우드로윌슨센터-아산정책연구원 전문가 좌담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날 조 차관은 평양 정상회담과 뉴욕 한미 정상회담에 이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상황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에 하먼 소장은"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있어 한미간 각계각층에서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윌슨센터로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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