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임필성 감독, 박찬욱 흑역사 폭로 "바바리 코트+선글라스 쓰고 장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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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0-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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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필성 감독[사진=JTBC 제공]

임필성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전세계가 열광하는 박찬욱 감독의 특집을 마련해 영화 ‘올드보이’와 ‘아가씨’를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의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그리고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박찬욱 감독의 ‘절친’ 임필성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는 20년 전부터 같은 동네 주민이었다. 당시 박찬욱 감독이 유명해지기 전이었는데 마트에서 선글라스에 바바리 코트 차림으로 장을 보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서경 작가는 “나 역시 과거에 그 동네 주민이었는데 박찬욱 감독을 처음 봤을 때도 바바리 코트 차림이었다. 대학 다닐 때도 늘 그 차림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욱 사단’이 총 출동한 JTBC ‘방구석1열’ 박찬욱 감독 특집 1부- 올드보이 편은 10월 19일 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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