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JSA 지뢰제거 검증…다음단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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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0-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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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JSA. 사진=연합뉴스]


유엔사령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JSA 일대 지뢰제거 작업 검증을 마쳤으며, 다음 주부터는 병력과 초소 철수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긴밀히 공조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의 일환으로 판문점에서 현재까지 이뤄진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했다"며 "군사합의서의 추가적 실질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남북 간의 다음 단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어제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에서 초기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한 것은 앞으로의 군사합의 이행 과정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유엔군사령부는 남북과 긴밀히 협의하여 합의사항의 이행을 함께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9·19 군사합의서에는 이달 20일까지 지뢰제거를 완료토록 규정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지뢰제거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주께 JSA 초소·병력·화기 철수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9·19 군사합의서에는 남·북·유엔사 3자는 지뢰제거가 완료된 때로부터 닷새 이내에 쌍방 초소들과 인원 및 화력장비를 전부 철수한다고 되어 있다. 이 합의서에 따라 이달 25일 이내에 철수해야 한다.

특히 3자는 조만간 3자 협의체 2차 회의를 열어 JSA 비무장화 조치 완료 이후의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임무, 공동관리기구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북이 지난 1일부터 진행한 JSA 지뢰제거 작업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5발가량을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JSA 우리측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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