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아동 350명 자립 위해 1억68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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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10-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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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두산그룹.]


(주)두산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자립 지원금 1억68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주)두산 임직원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내년 6월까지 전국 15곳의 보육시설 아동 350명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이후 보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정부가 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주)두산은 이번 협약식에서 서울 엔젤스헤이븐, 경남 창원 동보원 등 전국 아동보육시설 7곳과 멘토링 결연도 맺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멘토가 돼 아동들에게 진로 상담 및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사회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며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 함양에 작은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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