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준준남매 향한 쓸쓸한 눈빛 포착···아련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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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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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뒤에 테리우스 방송 캡처]

 
준준남매를 향한 소지섭의 쓸쓸한 눈빛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 이하 ‘내뒤테’)에서 김본(소지섭 역)이 준준남매를 반갑게 맞이하지 못하고 있어 어떤 사연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김본의 위장신분이 밝혀지면서 실망과 배신으로 상처받은 고애린(정인선 분)과 김본이 갈등을 빚는 안타까운 엔딩이 펼쳐졌다. 충격을 받은 고애린에게는 미안하지만 신분을 노출시킬 수 없는 김본의 상황이 보는 이들의 강한 몰입을 이끌었다.
 
이에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집안 곳곳에 남겨진 쌍둥이네의 흔적들로 쓸쓸함을 느낄 김본의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안겨줄 전망이다. 김본의 고요한 일상에 작은 파동을 일으킨 시끌벅쩍 쌍둥이네의 존재가 어느새 마음 깊숙이 들어와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고.
 
이런 가운데 사진 속 자신에게 찰싹 안긴 준준남매를 주저하는 김본의 행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린과의 갈등 상황에서 김본의 무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매회 순수하고 귀여운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아온 김본과 준준남매이기에 이 같은 낯선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렇듯 김본의 위장신분 노출로 안타까운 갈등이 빚어지면서 다음 이야기를 향한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김본은 고애린의 오해를 풀기 위해 블랙요원의 신분을 공개할 것인지 오늘(17일) 밤 10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13, 14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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