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 상점 예약자 수 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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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10-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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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화권 방한객 여행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국내 제휴업체 상생 지원

[사진=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점과 업체를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이 8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아시아 지역 내 방한 여행객을 위한 한국여행 정보 플랫폼이다. 현지인에 비해 지역 정보 접근이 제한적인 여행객에게 현지의 트렌디한 여행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현재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 서비스되는 크리에이트립 온라인 플랫폼은 월 평균 70~100만명이 방문, 한국으로 자유 여행을 오는 4명 중 1명이 이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크리에이트립의 ‘예약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처음 도입했다.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인 외국인여행객들이 국내 관광지와 상점 등을 미리 예약·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월 평균 4700명이 예약을 하고 있으며, 회원일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화권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 분야로는 한복 대여가 가장 많고, 사진 촬영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경복궁과 삼청동 일대가 2030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집중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크리에이트립이 주목하는 곳은 새롭게 뜨는 익선동과 성수동이다. 이 지역을 비롯해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홍대와 이대, 강남 등에 대한 여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해당 지역 상점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크리에이트립 예약 서비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와 매장 정보를 외국 여행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 여행 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다양한 업계의 B2B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다양화하여, 보다 현지인에 가까운 심도 있는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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