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공동소유 플랫폼 아트투게더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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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10-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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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술품 공동소유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상준 아트투게더 대표는 "서비스의 정식 런칭 전임에도 아트투게더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벤처캐피털 1위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아트투게더를 통하여 누구나 미술품을 투자할 수 있게 된 만큼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투게더는 고가의 미술품을 소액 지분으로 나눠 투자하여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플랫폼이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인 투게더앱스의 계열사로서 지난 8월 설립되었다.

아트투게더에 따르면 누구나 소액으로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등 한국 고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의 미술작품에도 투자할 수 있으며, 크리스티, 소더비, 서울옥션, 케이옥션, 가나아트센터, 오페라갤러리 등 공신력 있는 경매회사나 갤러리와 거래를 할 수 있다.

투자를 진행한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아트투게더가 공동소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그동안 일부계층에 국한됐던 미술품 거래시장의 저변을 일반 대중으로 확대하여, 미술품이 대안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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