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일상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다, ‘로메로 브리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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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8-10-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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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그것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의 나눔과 공유에 있다.'

예술을 통해 행복을 주고, 다른 이들을 돕고, 함께 나누는 것, 이것이 로메로 브리토가 추구하는 예술의 가치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긍정의 파고를 일으키는 작가, 로메로 브리토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로메로 브리토 展'이 내달 15일까지 용산역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 팝콘D스퀘어 대원뮤지엄에서 열린다.

1963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로메로 브리토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상황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간 그는 예술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의 의미와 위로를 주려고 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러한 브리토의 작품에 대해 "따스함, 긍정적 에너지, 그리고 사랑이 흘러나온다"고 표현했다.

로메로 브리토만의 밝고 강렬한 패턴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표현해 보임과 동시에, 그만의 독창적인 재능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그를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미지 제공=대청기]


브리토는 이 같은 명성을 바탕으로 100여 개국의 국가에서 전시회를 열고,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로메로 브리토 展’에서는 사랑(love), 희망(hope), 행복(happy)이라는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총 100여 점의 회화와 조각, 그리고 다양한 영상 미디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와 에너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나만의 색으로 작품을 만드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자칫 보면 장난스러워 보이는 주제와 굵고 단순한 선들로 보이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보며 삶에 대한 긍정적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고효원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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