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안심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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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홍석민 기자
입력 2018-10-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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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안심도시 조성에 나선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월 충남 지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 협의를 해 온 결과 사업의 본격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도시안전통합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취합된 폐쇄회로(CC)TV 영상, 용의자 사진, 도주 경로, 주변 교통상황 등이 112, 119종합상황실로 즉시 전달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노약자의 스마트워치 등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 시 보호자와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응급상황을 전송하고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CCTV 미설치 지역 실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확인 가능한 다목적 드론 활용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제 서비스 도입 △시민 안심귀가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등이다.

이석봉 시 공보전산담당관은 "현재 국가 주요정책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도내 처음 추진했다”며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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