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신한은행과 손잡고 협동로봇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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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10-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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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금융권서 협동로봇 구매자용 대출상품 만들어

  • 두산로보틱스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선두 차지"

11일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오른쪽)와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이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는 신한은행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사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에서 협동로봇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을 만든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1년 거치 후 3~5년 분할 상환이 가능해 초기투자 부담을 덜 수 있다. 두산의 협동로봇 보급 및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로봇과 금융이 조화를 이룬 이색 마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두산의 협동로봇에 대한 고객사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안으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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