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호선에 이어 대구 3호선도 운행 중단…누리꾼 "오늘은 3호선 수난의 날"

정혜인 기자입력 : 2018-10-02 17:57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변압기 문제로 상·하행선 운행 모두 중단

2일 오후 대구 북구 팔달교 노선 인근에서 멈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사진=트위터 캡처]


서울 지하철 3호선에 이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일 오후 칠곡방면 상행선 북구 팔달동 팔달역 인근에서 열차가 고장이 나면서 3호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열차 고장으로 운행을 멈췄다. 긴급 복구 중”이라며 열차 운행 중단을 알렸다.

대구철도공사는 변압기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열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상행선과 하행선 운행을 모두 중지했다.

현재 철도공사 측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복구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퇴근·하굣길 대구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교통 대란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 택시 등으로 몰리고 자가용 출근도 크게 증가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 구파발로 접근하는 인근 도로가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고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3호선 수난의 날인가.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다”, “아침에는 수도권(서울) 출근길 전쟁이었는데, 오후에는 대구의 퇴근길 전쟁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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