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마트시티(주), 공적기능 강화된 공기업(?)으로 재탄생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28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천스마트시티(주)가 공기업(?)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공익성을 높일 방안을 강구중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지난19일 인천시 스마트도시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완료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보고된 추진방안내용에 따르면 인천시가 100%출자한 인천스마트시티(주)의 수익창출보다는 공익적 목적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기존시설 관리 △원도심 스마트도시사업등 공적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천스마트시티 공공사업부문 영역[사진=인천스마트시티(주)]


이에따라 인천시는 당분간 다양한 형태로 회사운영비를 보조해 스마트시티(주)가 수익창출보다는 공익추구라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확대도 단행해 기존연구소 포함 3본부 체제를 5본부 체제로 확대해 전문역량을 확보할 계획도 포함시켰다.

5본부는 △경영지원본부 △기획본부/연구소 △영업본부 △기술본부 △운영본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이번에 보고된 ‘스마트도시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현재 진지하게 검토중에 있다”며 “내년 스마트도시사업 관련 기본 계획수립시 관련내용을 반영할 수 있을지도 검토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주)는 인천시의회가 지난해 말 △인천시가 자본금 또는 재산을 전액 출자(연) △회사명 인천스마트시티(주)로 개명 △인천시 보조금 교부 가능등의 주요내용이 담긴'인천유시티(주)운영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새로운 출발을 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