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국 레저큐 대표, 관광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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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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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관광·여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사진=야놀자]

야놀자 계열사인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레저큐'의 문보국 대표가 ‘2018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28일 야놀자에 따르면 문보국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관광·여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킴으로써 관광수지의 흑자기조 정착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사기 진작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및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문 대표는 지난 2013년 공동 창업자 5명과 함께 레저∙액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O2O) 기업인 레저큐를 창업했다. 대부분의 정보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유통되는 현실에 비해 레저 시장에 대한 정보가 적고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문제의식이 그를 창업으로 이끌었다.

그가 창업한 레저큐는 창업 5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올해 3월에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에 인수됐다. 레저큐는 교통부터 레저 티켓, 숙박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종합 여행 커머스를 표방하는 ‘가자고’와 패스 하나로 복수의 지역 관광시설을 마음껏 방문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관광상품인 ‘투어패스’ 등을 서비스 중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국내 관광과 여가 문화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레저큐 전 임직원에게 수고했다는 보상이 주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 산업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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