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조사,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브랜드 '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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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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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알바브랜드 선호도. [사진=알바몬]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브랜드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은 27일 아르바이트생 및 구직자 2272명을 대상으로 ‘2018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9%가 CJ올리브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9.1%를 기록해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27.9%의 응답률을 얻은 투썸플레이스가 차지했으며, 파리바게뜨(20.9%)와 나이키(20.6%)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이외에 CU(17.0%), 아디다스(16.7%), 이마트24(14.4%) 등이 인기 아르바이트로 선택됐다.

아르바이트 브랜드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나이키(28.3%)의 선호도가 높았고, 여성은 CJ올리브영(44.6%)이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선호도는 평소의 브랜드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다. ‘해당 브랜드를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꼽은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4.3%(복수 응답)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를 택했다.

브랜드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유니폼 지급(45.8%, 복수 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업무 매뉴얼이 있어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36.6%)거나 ‘더 높은 시급’(35.1%)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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