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첫 임시회 마무리…하반기 군정 현안 점검

  • 조례안·일반안건 7건 원안 가결…군 금고 선정 공정성·투명성 강화 주문

  • 김호진 의원 "홍북 교통환경 개선"…신동규 의원 "공공소각시설 건립 서둘러야"

본회의장 사진홍성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홍성군의회]


제10대 홍성군의회가 출범 이후 첫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상반기 군정 성과와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군 금고 선정 절차 개선과 홍북읍 교통 대책, 공공소각시설 건립 등을 촉구했다.
 

충남 홍성군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8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한 제32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불법쓰레기대책특별위원회와 홍성군청사이전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선임 결과도 보고받았다.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7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부터 29일 제7차 본회의까지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군 금고 지정과 관련해 금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군의회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금고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확립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박만 의장은 “제10대 홍성군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회의 모든 과정이 군민에게 희망과 신뢰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홍북읍 교통환경 개선과 공공소각시설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호진 의원은 ‘성장하는 홍북, 이제는 사람 중심의 교통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발언에서 인구와 차량 증가에 비해 부족한 홍북읍의 교통 기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경리 홍성고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주차타워 완공 전까지 중심상업지구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탄력적인 주정차 단속과 황색실선 전환 확대, 임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신동규 의원은 ‘공공소각시설 건립,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를 주제로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공공소각시설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비용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지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수용성을 확보하고,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 정책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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