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측백나무 울타리가 축사 냄새도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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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8-09-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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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나눔축산운동 ‘Clean Farm 만들기’ 일환, '방취림' 조성

19일 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와 농협강원지역본부, 강원양돈농협 직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Clean Farm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춘천시 사북면 소재 원진 양돈농장을 찾아 측백나무 420여 그루를 식목했다.  [사진=강원농협 제공]


농협강원지역본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강원양돈농협과 함께 춘천시 사북면 소재 원진 양돈농장에 측백나무 420여 그루를 식목하는 축산농장 울타리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Clean Farm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장 주변에 방취림을 조성해 냄새 확산을 방지하고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는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이 함께 병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은 도내 11개 축협이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 실천운동으로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한 농장 주변 식목 울타리조성, 벽화 그리기, 분뇨수거, 악취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꽃 심기, 소독차량 동원 방역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영덕 농협강원지역 부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농·축협은 축산업의 가치와 축산식품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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