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17억 중국인들의 입맛 사로잡은 ‘삼육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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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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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비자포럼]


삼육식품이 중국에 진출한지 벌써 14년, 아침식사와 함께 마시는 음료가 콩물일 정도로 두유가 보편화돼 있는 중국이지만 검은콩과 참깨를 혼합한 ‘삼육두유 검은콩 참깨’와 ‘삼육두유 검은콩 칼슘’의 인기는 꺾일 줄 모른다.

중국인들이 마셔 온 콩물보다 두유고형분 함유가 높아 진하고 담백한 삼육두유는 17억 중국시장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제 중국 시장에서 삼육두유는 평상 시는 물론, 선물을 주고받는 명절 시즌에 받고싶은 선물·주고 싶은 선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경제와 함께 소비 수준은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지만, 중국 시장 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첨단 ‘자동 멸균, 무균충전(aseptic) 시스템’으로 생산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삼육두유는 특히 한국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삼육식품은 두유전문제조회사에서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삼육두유 뿐만 아니라, ‘베지버거’, ‘베지미트’와 같은 다양한 식물성 단백식품과 ‘광천 삼육김’ ‘삼육참기름’, ‘삼육들기름’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삼육유기농 자연식품’을 통해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삼육식품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먹거리와 유기농 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신국 삼육식품 사장은 "지난 10년이 ‘삼육두유’라는 브랜드와 두유를 알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삼육두유’와 함께 좀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물성 제품들을 통해 중국인의 생활과 건강에 기여함으로써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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