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회장, “영농폐기물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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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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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개최

  • 영농폐기물 수거 위해 환경공단과 업무협약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30일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 마을에서 실시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에서 한국환경공단,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 농협 제공]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쉼터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직접 나섰다.

농협은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2리 마을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사)농가주부모임 소속 여성농업인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 다양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 활동 △꽃밭 가꾸기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 △마을 공동집하장 주변 조경수 식재 등에 참여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이 훼손되는 요인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농협은 이달 16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회장은 “홍천군 수하2리마을 사례를 모델로 전국 각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가속화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유지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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