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통제…잠수교는 차량 운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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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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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31일까지 서울에 30~80mm 추가 비소식 예보

[사진=잠수교/연합뉴스]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집중호우로 통제되면서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과 잠수교가 집중호우로 인해 교통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월릉교서측부터 동부간선도로와 일반국도6호선램프 구간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호우로 중랑교 수위가 올라가면서 이 구간 도로가 침수된 탓이다. 서울시는 통제시간을 일단 이날 낮 12시06분까지로 안내하고 있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밤새 통제됐던 잠수교는 양방향 차량 통행은 오전 5시 40분쯤 해제됐다. 다만 보행자 통행은 여전히 통제 중이라 도보 이용은 불가능하다.

한편,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에는 29일에도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내린 비로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489mm였다.

기상청은 3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 전라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경상 30~80㎜, 강원 영동 10~40㎜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특히 이날부터 31일 오전까지 충청과 전라를 중심으로 시간당 4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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