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호우특보…시간당 40㎜ 이상 폭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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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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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4시 10분 현재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북 영주 호우특보 발효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 중부지방 곳곳과 경북 영주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들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4시 현재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가남(여주) 167.0㎜, 모가(이천) 155.0㎜, 금천(서울) 42.5㎜ 등이다. 강원도에서는 부론(원주) 139.0㎜, 상동(영월) 127.0㎜로 집계됐다.

또 강원도에서는 원주(부론) 139.0㎜, 영월(상동) 127.0㎜, 충청권에서는 단양(영춘) 187.5㎜, 제천(백운) 179.0㎜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서해5도가 50∼150㎜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200㎜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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