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3일) 6.8367 위안, 0.14%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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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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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거래일 연속 절상세 제동, 하강압력 줄었지만 변수 많아

[사진=바이두]



4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위안화 가치 상승 흐름이 멈췄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3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96위안 높인 6.836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4% 절하됐다는 의미다. 

중국증권망은 시장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인민은행의 개입과 주춤한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최근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방압력은 여전하다"면서 "단기적으로 압력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있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해 다시 절상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추이 등을 바탕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조정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유로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7.919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83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26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5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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