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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부진에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하나

윤경진 기자입력 : 2018-08-20 17:12수정 : 2018-08-20 17:12

[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채굴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그래픽카드다. 암호화폐 채굴에는 단순반복연산이 많아 CPU보다 그래픽카드가 훨씬 빠르게 채굴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암호화폐 투자가 급증했을 때 그래픽카드 수요도 폭발하고 가격이 급등했다. 그래픽카드의 대표적인 제조사 엔비디아와 AMD는 매출과 주가가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16일 발표한 이번 2분기 실적 중 그래픽카드 사업의 수익만 26억 6000만 달러(약 3조원)이었다.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 수익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4% 줄었다.

이날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암호화폐 관련 제품 매출은 예상과 달리 1천 800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예상치는 1억 달러였다.

암호화폐 부진이 그래픽카드 제조사의 경영을 악화하진 않을 것 같다. 코인데스크는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버는 이익은 0에 가깝고 그래픽 카드의 수요 대부분은 게임 사용자에게서 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다나와에 따르면 '지포스 GTX 1080 Ti'는 최고가 약 130만원대에서 약 108만원대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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