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면허유지 결정 취지 존중… “고객가치와 안전 중시 항공사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신 기자
입력 2018-08-17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토부 "사회적 이익 고려한 결정"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17일 국토교통부의 면허 유지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국토부의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의 취지를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진에어 모든 임직원은 고객 가치와 안전을 최고로 여기는 항공사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진에어와 에어인천 등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국토부는 “면허 취소로 달성 가능한 사회적 이익보다 면허취소로 인한 근로자 고용불안정, 예약객 불편, 소액주주 및 관련 업계 피해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