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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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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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왼쪽)과 송현섭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이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창업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에게 5000만원씩 총 3억여 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및 경영컨설팅,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총 3억여 원의 활성화 자금 및 판로, 유통 등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종합적인 컨설팅과 사업 전반 진행을 지원한다.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이 필요한 창업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공모를 진행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 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한 현지실사, 사업 설명회 등 총 3단계를 걸쳐 ▲새마을금고 상생협력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각 5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경제주체로 성장·자립하여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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